장길산 3 NO 2012-03 사돈 식구는 풍년에 피죽이요, 내 새끼는 흉년에 팥죽이랬다고... 수초가 물 위에 맡기고 높은 데서 낮은 곳으로, 좁은 곳에서 너른 곳으로 얹혔다가 다시 흐르고 하는 것처럼,... 단것이 진하면 쓴것이 온단 말이 맞는 듯... 늦바람에 터럭 세는 줄 모른다더니.. 꽃본 나비인 듯, 물 .. 독 서 (마음에 양식) 2012.01.10
장길산 2 (황석영) NO 2012-02 사람이란 뉘우친 다음엔 고쳐야 하는 법... 힘은 지혜로움만 같지 못하니 맹수가 함정에 빠지는 격이요, 지혜는 또한 덕에 미치지 못하니 여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가 없을 것이 아닌가.여럿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마음이 올바를 것이요, 따라서 마음을 닦아야 할 것이다. 목숨.. 독 서 (마음에 양식) 2012.01.02
장 길 산 1 (황석영) NO 2012-01 소 건너는 웅덩이에 하루살이 흩어지듯.. 허재비 무서워서 나락 못 먹는 참새봤나. 싸움이란 성질 먼저 올리는 몸이 덤벙대다 지는 법이다. 노인네 망령은 고기로 달래고 아전 망령은 쇠로 달랜다더니.. 삼태기에 모가지 걸린 붕어새끼들 같네. 나이는 들지, 양기는 쇠락하고 , 다.. 독 서 (마음에 양식) 2011.12.28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이태석) NO 2011-57 사랑은 기다림이요 사랑은 인내가 아닌가 생각한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바로 무관심... 독 서 (마음에 양식) 2011.12.21
호남정맥 9회 (순창 담양 : 대각산,생화산 ) 곡두재-감상골재-대각산-도장봉-생화산-암봉-밀재 12.7 km 5시간 소요. 곡두재 옥녀봉 감상굴재 정자 분덕재 당산나무 향탕목재 당산나무 암봉 암봉 깔딱고개 추월산 밀재 사진으로보는 호남,금남호남정맥 201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