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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식구는 풍년에 피죽이요, 내 새끼는 흉년에 팥죽이랬다고...
수초가 물 위에 맡기고 높은 데서 낮은 곳으로, 좁은 곳에서 너른 곳으로 얹혔다가 다시 흐르고 하는 것처럼,...
단것이 진하면 쓴것이 온단 말이 맞는 듯...
늦바람에 터럭 세는 줄 모른다더니..
꽃본 나비인 듯, 물 본 기러기인 듯
인정에 맺고 끊음이 없으면 바른 인정이 아니요..
폭풍우 전에 둥지를 튼 제비처럼 작은 가슴이 푸근하게 가라 않는 것이었다.
行雲流水( 행운유수), 발 가는 대루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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