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류시화) NO 2012-69

신관사또 2012. 8. 27. 21:11
728x90
반응형

 

시간은 필요하다.때로 그것이 어둠같고 길 없는 길 같아도 이 삶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精星 (정성) : 사랑의 별.

 

삶은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사랑이 다가올 때 물러서거나 피하지 말라고..

 

칼릴 지브란 : 저 사원의 기둥들이 한 지붕을 받치고 있으나 서로 떨어져 있듯이, 함께 있으나 거리를 두라.

 

선불교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아름다운 비유가 하나 있다. 그것은 곧 달을 보아야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였다.

 

진정한 삶이란 불꽃처럼 사는 삶이다.

 

인도에서는 쉰살의 나이를 산을 바라보는 나이. 예순살은 그들에게 산으로 가는 나이.산은 곧 신이 거하는 장소이다.

 

미련은 슬픔을 남기고 슬픔은 한이 된다.

 

한 여인 이 꿈을 꾸었는데 시장에 가서 새로 문을 연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가게 주인은 다름아닌 신이었다. 이 가게에서 무었을 파느냐고 묻자 신은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것은 무었이든지 팝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여인은 한참 생각 끝에 인간이 바랄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마음 먹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과 행복과 지혜, 그리고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세요.신은 미소 지으며 말했다. 미안 하지만 가게를 잘못 찾으신 것 같군요. 부인, 이 가게에선 열매를 팔지 않습니다. 오직 씨앗만을 팔지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 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 한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