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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 탄광의 아오지는 불타는 돌이란 여진족 말이고...주을 온천의 주을은 뜨거운 물이라는 여진 말이다.
홍어가 들어오면 배를 뒤집어 살피고 나서 수놈 홍어의 거시기 부터 얼른 떼어낸다. 암놈과 같은 가격을 받아내려는 속셈이다.
살찐 독일 사람들을 일컬어서 감자 배때기라고 할 정도로 감자와 빵을 거의 매끼 먹는다.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가는 물처럼 지나간 시간은 자취도 없지만 그 감각만은 생생하다.
사람은 고생하던 시절에 늘 결핍을 느끼며 먹던 음식의 맛을 잊지 못한다.
제주에서는 예부터 형편상 쌀 대신에 잡곡이 주식이었다.보리나 조팝을 주로 먹었고 이밥은 일 년에 한두 번 명절이나 제사 때에 먹어서 지금도 쌀밥을 고운 밥이라 하여 곤밥이라고 부를 정도이다.
망태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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