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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많은 사람은 뜻대로 안되면 점점 더 사람을 의심하는 법이요.
불을 지르며 돌아가는 자의 심리와 화재를 당한 백성과 상인들의 심리는 무서우리 만큼 대조적이다.
한쪽은 미쳐서 날뛰는 악귀이고 한쪽은 짓밟혀 타죽는 등불의 나방과 흡사햇다. 그러므로 한 번 전화를 입은 자는 평생 상대를 저주하게 된다.
히데요시 ; 이에야스는 노려본댔자 겨우 일본천하일 거다. 나는 명나라로 해서 천축까지...다같이 노린다 하더라도 천하에는 크고 작음이 있는 법이야.
인간은 어떠한 계급에 몸을 두든 조물주의 의사 밖으로 벗어날 수 없는가보다.
인간의 생애에는 중대한 위기가 세 번은 있지
아이에서 어른이 될 무렵의 무분별한 색정...그리고 장년기의 혈기만 믿는 투쟁심. 그것으로 여겼더니 또 하나 있엇어. 불혹을 넘어서 나는 이제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는 자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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