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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은 처녀의 엉덩이보다 구경하기 힘든 때...
멀쩡하게 살이 있으면서 자식과 집을 두고 떠나야 하는 절박한 처지를 운명으로 받아 들인다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었다.
숟가락도 십 리를 들고 가면 무겁다고 하지 않던가.
태어난 것은 죽게 되고,
모인 것은 흩어지고,
높이 올라간 것은 아래로 떨어지는 삶의 진리.
제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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