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십자군 이야기 1 (시오노 나나미) NO 2012-62

신관사또 2012. 8. 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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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란 결혼상대를 고를 때는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회의 통념에서 벗어나 있고 신뢰할 수도 없는 형편없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도 미워할 수 없는 남자에게 끌리는 법이다.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모험에 나서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이란 유의 남자는 여자에게 나이와 종교의 차이를 넘어 그저 남자로만 보이는 존재다.

 

이기주의자는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한 타인의 행동에 간섭하지 않는다.

 

동방이든 서방이든 당시 사람들의 바람은 몸의 안전을 보장하고 세금을 적게 걷는 사람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십자군은 프랑스의 유력한 수도원이였던 클뤼니 수도원이 불을 붙이면서 시작된, 말하자면 종교가 주도한 사회개혁운동 이였다.

 

예수그리스도가 최후의 만찬을 벌였다고 전해지는 속칭 체나콜로(식당)라는 건물이 있었다.

 

신앙만으로는 신앙조차 지킬수 없는 것이 인간 세상의 현실이다.

 

성직자는 종교인이므로 정신적인 면을 갈고 닦는 데만 전념하고 세속의 자산 등에는 관심이 없을 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중세의 카톨릭교회는 신도들을 위해 필요하다는 이유로 재산, 이 시대로 말하자면 토지를 소유하는데 무척 열심이였다.

 

베네치아 공화국은 무었보다 국익을 우선시 했다. 중세에서는 보기드문 종교보다 국익을 우선시 하는 나라였다.

그리스도교도이기 앞서 베네치아인이다.

 

카사노의 굴욕 :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가 황제 하인리히 4세를 눈이내리는 가운데 카사노 성 바깥에 사흘 밤낮을 세워놓는 사건.로마 교황의 지위와 권위가 신성로마제국 황제 위에 군림한다는 사실을 서유럽의 그리스도교 세계에 과시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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