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우종영) NO 2011-28

신관사또 2011. 7. 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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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게 더 많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할 때 비로소 인생을 아는 것.

 

아까시나무는 스스로 독성을 뿜어 주위 풀들을 자라지 못하게 만든다.자라면서 워낙 많은 양분을 필요로 하는 탓에 경쟁 상대가 될만한 나무는 씨부터 말려 죽이는 것이다.

 

몸에난 상처는 없어져도 마음에 난 상처는 아무리 작아도 없어지지 않는 법. 아무리 잊으려고 애을 쓰고 스스로 버렸다고 자위해도 지울 수 없는 상흔이 되어 끝가지 살아 남는 것이 과거가 아닐까 싶다.

 

어차피 지울 수 없는 과거라면 애써 떨쳐 내려 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 들일때, 오히려 평안 함을 되찾고 풀리지 않던 생의 매듭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지 않을까.

 

회양목 - 도장나무.

 

회화나무- 양반 집에서는 회화나무를 심어야 큰 인물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노동력이 없어지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 스콧 니어링(미국)

 

그리움의 간격

 

난을 병들게 만드는 것은 사람의 지나친 손길이다. 사람 손 끝에는 미세한 염분기가 있는데 그 손으로 잎을 자꾸 만지니 난이 스트레스를 받아 제대로 자라지를 못하는 것이다.염 성분은 난이 자라는데 치면적이다.

 

칼릴 지브란- 자식에게 사랑은 줘야 한다. 그러나 내 생각을 자식에게 주입시키려 들지마라.

 

나무는 한번 뿌리를 내리면 누가 억지로 옮기지 않는 한 평생 그 자리에서 살아야 한다.주변 환경이 아무리 마음에 안 들고 힘들어도 , 다른 곳으로 떠날 수 없다. 그냥 그곳에서 평생 살아야 하는 숙명을 타고난 것이다.

 

人從之德 木從之敗 (인종지더 목종지패) - 사람은 사람을 키우지만 큰 나무는 작은 나무를 키우지 않는다.

 

시어머니 심술덕에 굶어죽은 며느리가 밥풀 물고 있는 모양새로 다시 태어 났다는 - 며느리밥풀

사랑하느 님을 떠나 보낸뒤 바닥가만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그 자리에서 죽어 붉은 꽃으로 피어 났다는- 백일홍

추운 겨울 큰스님을 기다리다 얼어죽은 동자승이 다시 태어 났다는 - 동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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