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강희대제-9 NO 2016-36

신관사또 2016. 3.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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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은 모두 물을 거슬러 가는 배처럼 힘든 법이야.


시작이 좋은 사람은 그 결말에 신중해야 하고, 가까운 걸 얻으려면 먼 곳을 챙겨야 한다.


하늘은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망하는 법이 없어. 하지만 사람은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치러야 하는 거야.


조용하면 멀리 내다 볼 수 있고, 마음을 비우면 지혜가 생긴다고..


전장에 나가 적들을 보고 비실비실 게걸음 치는자, 명령에 따르지 않고 노는 자는 모두 이 화살과 마찬가지의 운명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하다: 몽고인들이 귀한 손님을 맞을 때 두 손으로 받쳐주는 흰 수건.


날개 꺽인 새요, 부러진 화살이라 하늘의 뜻을 거역한 죄값을 치르는 구나

친구들이 등 돌리고 병사들도 흩어져 나가니 세상의 순리를 따르지 않은 죄가 크긴 큰가 보다 :거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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