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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운은 행불행에만 연결되지만 싸움터의 운은 그대로 생사로 이어진다.
전란의 눈물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다이코가 조선출병을 결정했을 때 이에야스는 그것을 신불을 두려워 하지 않는 오만함으로 받아들였다.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것을 모르면 그 화가 자신에게 돌아온다.패전을 모르는 다이코는 굳이 자청해 조선출병을 꾀하여 앞으로 명나라와 천축(인도)까지 그의 영토를 삼겠다는 터무니없는 꿈과 야심에 사로잡히고 말있던 것이다.
세상은 명백한 인과의 수레바퀴
좋은 일 나쁜 일이 함께 돈다.
위층에서 내려다 보면 아래층이 잘 보이는 법.
불타는 집에 누워있고, 물새는 배로 바다는 건너는 심정.
자비는 초목의 뿌리, 인화는 그 꽃과 열매다.
인간이란 이 세상의 만난자와 모두 헤어진다.....만난다는 것은 이별의 시작이야.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은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니다. 곧 모든 사람을 위해 있다는 말이다.
생명은 여전히 더 큰 생명의 나무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대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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