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 이야기-2 NO 2012-76

 

1차 십자군의 성공 요인으로 하나는 허를 찔린 이슬람측에 방어준비가 불충분 했다는 것, 둘,각 영지의 태수와 영주 사이의 불화와 그에 따른 이슬람측의 분열.

 

클뤼니 수도원이 제창하고 교황 우르바누스 2세가 선두에 서서 시작된 제1차 십자군과 달리, 제2차 십자군은 클뤼니 파와 라이벌 관계에 있던 시토파 수도원이 주도권을 행사한다.

 

사소한 것에 집착한 나머지 대국을 잃는, 그때는 득을 본 것 처럼 보여도 결국은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을 : 비잔틴식이라 표현한다.

 

둘로 나뉜 상태에서는 항상 한쪽이 다른 한쪽을 병합하고 싶어한다.

 

마키아벨리: 성공한 지도자에게 필요한 조건은 역량, 행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자질.

 

산의노인, 동굴요새를 본거지로 삼고 있는 암살자 집단,

이 암살자 집단은 제1차 십자군이 침공해 오기 전부터 존재했는데, 그 이유는 이 지방이 이슬람의 지배를 받던 무렵부터 수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각지 영주들 끼리의 영토 확장 싸움이 활발했던 이 시대에는 적의 태수만 죽이면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도 영토를 획득할 수 있었기에 직업적인 암살자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물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