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NO 2012-32

신관사또 2012. 4. 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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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걷는 것은 다리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움직이는 것

 

사랑은 외모로 말로 몸짓으로 나타나지만 정은 조용히 지열처럼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맨 밑바닥에서 타오릅니다.

 

내가 지금 방황하고 있는 까닭은 사랑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헤매고 있는 까닭은 진실을 배우기 시작했기 때문 입니다.

내가 지금 멀리 떠나고 있는 까닭은 아름다운 순간을 보았기 때문 입니다.

 

찬송가 한번 부르는 것은 백번 기도하는 것과 맞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해보았을 것입니다.빛의 속도로 불행이 다가오는 것 말입니다.

 

사랑의 불꽃은 연기가 되고 연기는 다시 재로 변한다는 슬픔, 그리고 아무리 불러도 빈 들에 나 혼자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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