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우리가 사랑한 1초들 (곽재구) NO 2011-56

신관사또 2011. 12. 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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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모를 서러움과 아득히 지난 시절의 향수조차 밀려오는군요.

 

꽃이 핀 지 열흘이 지나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핀 꽃이 가장 처참하게 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상상력은 현실 속에서 태어나지만 그 상상력을 죽이는것 또한 현실입니다.

 

누가 내 일생에서 이렇게 오래 변치 않고 한결같은 목소리로 나를 불러줄는지요.

 

어쩌면 우리가 꿈꾸는 행복이나 기적은 이미 우리 몸 가장 가까운 곳에 머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발로바쉬는 좋아하다라는 뜻을가진 벵골어지요.마음을 다열어 푸른 하늘처럼 땅의 신선한 바람과 맑은 햇살처럼 그렇게 좋아 한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고, 세상은 지극히 살 만한 곳

 

힌두교에서 최고의 죄는 살인이 아닙니다.살인보다 더 큰 죄가 둘 있는데 하나는 스승의 아내를 범한 죄이고 다른 하나는 금을 훔친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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