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로마인 이야기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 시오노 나나미 NO 2011-06

신관사또 2011. 2. 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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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시대에 대 카토도 원로원 의원들 앞에서 연설할때 :  "세계의 패권자가 된 여러분 위에 마누라라는 또 하나의 패권자가 있다."

 

여자가 무었보다도 깊은 상처를 입는것은 남자한테 무시 당했을 때다.

 

빚이 소액일때는 채권자가 강자이고 채무자가 약자이지만 액수가 늘어나면 이 관계는 역전 된다는 점을 카이사르는 교묘히 이용한 것이다.

 

총독은 임지에 머무르는 동안만 군단 지휘권을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설령 수도에서 불리한 움직임이 일어나도 로마 국가와 속주의 경계선인 루비콘 강을 건너 수도로 돌아오면 총독의 지위와 함께 군단 지휘권도 잃게 된다.

 

좋은 이라는 뜻의 라틴어 보나를 어원으로 하는 본, 콜로니아(식민지)를 독일식으로 발음한 쾰른이 대표적인 로마의 군사기지다.

 

카이사르도 갈리아 전쟁기에서 : 인간은 눈에 보이는 위험보다 보이지 않은 위험에 더 마음이 흐트러지기 쉬운 법이라고..

 

자기 자신도 돈에 팔릴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사람만이 어떤 인간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법이다.비난은 비난당하는 쪽보다 비난하는 쪽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내전의 진정한 비극은 내전에 희생된 사망자 수가 아니다. 진정한 비극은 내전에 희생됨으로써 생겨나는 앙심과 원한과 증오가 오랫동안 이어져 그 꼬리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데 있다.

 

굳게 결심하고 이곳까지 달려온 카이사르 였지만,막상 루비콘강을 건너려 하니 마음 한구석에 떠오르는 께름칙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는 흐르는 강물을 내려다 보면서 한동안 말없이 간가에 우뚝 서 있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이 강을 건너면 인간 세계가 비참해지고, 건너지 않으면 내가 파멸한다."

"나아가자, 신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우리의 명예를 더럽힌 적이 기다리는 곳으로, 주사위는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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