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나무가 말하였네 (고규홍) NO 2017-44

신관사또 2017. 5. 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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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하니 곧추 자라는 나무는 열매가 적게 맺는다.어떻게든 자람에 방해를 줘야 열매는 탐스럽고 풍성하게 맺힌다. 그래서 사람들은 줄기에 물이 오르는 봄이면 과일 나무를 시집보낸다. 벌어진 줄기 사이에 큼지막한 돌을 한 덩이 끼워 넣으며 깔깔대면서 시집보내는 거라고 너스레를 놓는다.


나무처럼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고 싶다면서 묻는다. 나무도 나를 바라보고 아름다워 할까(이성선 시인)


진달래: 낮은 산의 북쪽 사면에서 자란다. 뿌리가 깊지 않아서 햇볕이 강하면 말라 죽기 때문이다.


늙은 티를 내는 나무여서 느티,


플라타너스  =  양버즘나무


인동초- 인동덩굴 이라 해야 한다.인동은 덩굴식물이기 때문에 초본식물에 붙이는 草 는 틀렸다는 이야기다.
= 금은화
수정되기전 흰색,수정이 끝나면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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