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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없다는 것은 알 수 없는 것이고, 알 수 없는 것에서 부터 괴로움은 시작되는 것이었다.
비극이란 슬픈 것이 아니라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었다.
물고기가 물속에서 눈물을 흘리듯 고독 속에서 고독해야 했다.서산 개심사 경허 스님.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생각과 만나는 것이고, 그 사람의 그리움과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 동승 - 안동 영산암.
행방불명된 남편의 그늘에서 빠져나오자 암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가슴에 붕대를 감고 다시 원고지 앞에 앉은 그는 사위 김지하의 투옥으로 외손자 원보를 업어가며 토지를 썼다." 내가 행복했다면 문학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그는 생전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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