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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십년을 채워야 사랑이래. 태어난 아이가 어른이 되는 기간만큼.
사랑의 끝은 안녕이 아니고 당신은 누구신가요 라고 묻는거 아닐까요.
생각해 보면 우리가 살면서 꼭 필요한 게
사랑과 우정 말고 뭐가 또 있을 까요.
2016.5.29.관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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