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소소한 풍경 (박범신) NO 2014-92

신관사또 2014. 10. 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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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제일 숨기기 어려운 비밀은 기침과 사랑의 불꽃일 거라고 봐요.

 

자기들끼리만 ....너무해요....

 

이별은 빈 의자 하나 남긴다.

 

물 따라 길이 있고, 길 따라 물이 있다.

 

봄은 천개의 빛깔을 갖고 있어요.

기쁘고 슬프고 화나고 즐겁고 밉고 죽고싶고 미치고싶은 그 모든 감정 말이에요. 희로애락과 애오욕이 요지경처럼 뒤섞인 채 다가와 우리들 마음을 천 갈래로 흩어놓는 것이 봄이잖아요. 그래서 나는 지금 이렇게 생각해요. 모든 건 그날의 햇빛과 천 갈래 봄빛 때문에 비롯됐었다고.

 

혼자 사니 참 좋아

둘이 사니 더 좋아

셋이 사니 진짜 좋아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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