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내가 죽어 누워 있을때(윌리엄 포크너) NO 2013-155

신관사또 2013. 12. 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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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사람을 행동하도록 만들었지 생각만 하라고 만들지 않앗다.

 

말과 행위가 맞아떨어지지 않을 때 사람들 사이에는 틈이 생긴다.

 

너의 삶이 시간 속으로 풀려 간다면 그건 멋진 일이지..

 

살아 있는 이유는 죽을 준비를 하기 위해서라고 아버지는 말한다.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는 괜찮다는 말, 슬픔과 시련으로 가득한 험한 세상에서 괜찮다는 말은  진실이란다.

 

죽은 어머니를 묻기 위해 관을 끌고 더운 여름날 40마일이 넘는 길을 돌아가는 부조리한 여정을 담은 소설.

노아의 홍수가 40일, 광야에서 헤맨 것이 40년, 예수가 금식한 40일, 아기가 어머니 배 속에서 머무르는 40주, 반나절 거리인 40마일,

애디의 죽음, 죽어서도 영향력이 있는 존재.애디가 죽어가며 누워 있을때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존재인 어머니를 잃은 가족들의 태도는 다양하다.상실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대체된다.

 

 

추운날 어렵게 피운 천사의 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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