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NO 2013-69

신관사또 2013. 5. 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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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처럼 신비스런 것은 필연이 아니고 우연이다. 사랑이 잊을 수 없는 것이 되자면 처음 순간부터 우연들이 사랑 위에 내려앉아 있어야 한다.

 

그녀가 말했다. 그런데 왜 당신은 그 힘을 종종 내게 쓰지 않나요? 사랑은 힘을 포기하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오...프란츠가 나지막하게 대답했다.

 

예수께서 먹고 마셨지만 변을 보지 않았다. : 그노시스파의 대가였던 발렌틴.

 

슬픔은 형식이었고 행복은 내용이었다.

매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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