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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도, 조바심도, 묵은 상처들도, 그 때 그 때 털어주지 않으면 모두 상처가 된다구.
왜 차를 마시지 않았느냐고. 이 양반 대답이 뭐였는지 알아요? 찻잔이 본차이나(소뼈를 갈아 넣어 우윳빛을 낸 자기) 라서 였어요.
왜 사람들은 길을 떠날까 ? 다름아닌 그 모든 걸 직접 느껴보기 위해서지. 고생을 각오하고, 위험을 알면서도 떠나는거야. 떠나고 느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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