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미안해..고마워 사랑해...(신달자) NO 2010-47

신관사또 2010. 10. 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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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정신적으로 오지만 육체가 감당해야 할 짐이기도 합니다.

 

함께한다는 사실을 귀하게 생각하십시요.지겹다고 말하지 말고, 심심하다고 말하지 맙시다.

부부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 새로운 연인으로 거듭나는 프로젝트를 마련하는 길이

바로 노년의 삶을 즐기는 일입니다.

연인은  뜨겁지 않아도 미지근한 온도로 오히려 더 오래 갈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어쩔 수 없이 사는 게 아니라 조금씩 아프고 힘도 없어 지겠지만

같이 병원도 다니고, 함께 음식도 먹으며, 산책하고 영화보고 음악도 들으며 말입니다.

`조용한 흥분`이라는 것도 있지 않겠습니까?

 

왜 우리는 상대방의 좋은 점은 절대 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는 것만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상채기를 내는 걸까요?

삶이란 늘 여유있는 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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