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명화 속의 삶과 욕망 (박희숙) NO 2010-37

신관사또 2010. 8. 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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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아름다운 악기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연주자에 따라 아름다운 화음도 낼 수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 이라고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 것은 여자를 존중해야만 아름다운 화음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랑은 연회장의 얼음 조각상과도 같다.

아무리 아름다운 조각상이라고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언제 그 자리에 있었는지도 기억하기 힘들다.

사랑도 마찬가지다.아무리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열정적으로 사랑했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사랑했던 기억조차 사라진다.

사랑이 강물처럼 흘러 추억이 될 때에는 사랑은 사랑이란 이름으로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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