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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려 한다고 피해질 수 없고, 건너뛰려 한다고 거르고 넘어갈 수 없는게 삶이고 현실입니다.
그래도 그 안에서 강해지는 자신의 발견이 새삼 고맙게 느껴집니다.
너무 지쳐 위로 받고 싶다는 생각에만 매달렸을 뿐,
정작 남을 위로 해야 한다는 겸손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관념의 껍질에 웅크리고 앉은 내 모습을 발견하고,
그 질긴 섬유질 벗겨 내면서 삶의 본질과 목적을 찾게된 건
분명 감사한 일입니다.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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