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말 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김지윤) NO 2019-25

신관사또 2019. 2. 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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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야 친해지는 것이 아니다.친해진 만큼 만지는 것이다.


끝까지 참아야 할 말

1.자기는 ? 상대의 문제 제기에 0.1초 만에 자기는 ? 이라고 맞받아치면 이미 싸움은 텃다.벽과 벽의 대화다.

2.너네 엄마

3.어쨌든


눈물 흘리지 못한 슬픔이 아픔이 되고 말하지 못한 아픔이 상처가 된다.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건 당신이 너무 외로워서다.


집착은 사랑 같아 보이지만, 아니다. 그것은 고통이고 때로는 질병이고 범죄다. 그래서 결국 모두를 파괴한다.

웃을 때 이가 여덟게 보이더라  ?


사랑을 정리 해야 한다면 둘만의 이유여야지 운명의 탈을 쓰고 어이없이 등장한 제3의 인물 때문은 아니어야 한다.


이해가 안 가는 지점을 나의 한계라 생각하지 않고 너의 문제라 규정하는 것에서 비극은 시작된다.


섹스리스는 사랑이 없는 게 아니라 삶이 고단한 게 이유일지 모른다.피곤한 인생.그래도 서로 쉬어갈 수 있는 품이 되어준다면 섹스리스는 어느덧 지난 이야기가 되어 있지 않을까.


외도

그 섬에는 아무것도 없다.결핍된 사람끼리의 사랑은 더욱 큰 갈증을 느끼게 할 뿐 서로를 끝까지 안아줄 힘이 없기 때문이다.


1억8천만원 손에 쥐어줄 것도 아니면서 결혼은 안 하냐 ? 사람은, 자기가 보는 세상이 딱 거기까지인 거다.


문자 메시가 : 사랑 모텔 1003호..치킨과 맥주 배달...닥치고 닭이나 먹어라...하하하, 내가 졌어요.


도를 넘는 데이트 폭력.  응 ? 그럼 도를 넘지 않는 데이트 폭력도 있다는 건가 ?.. 있어서는 않되는 용납할 수 없는 표현이 옳다.


사람이 행복하려면 같이 낄낄 거릴 사람과 같이 욕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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