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죽기전에 시 한편 쓰고 싶다(나태주) NO 2018-45

신관사또 2018. 4. 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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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물과 같고, 언어는 그릇과 같다고 ..


시를 쓰게 하는 마음 : 그리움, 사랑, ,기다림.   어짐 마음, 사무치는 마음, 호기심.


아는 만큼 보이고 모르는 만큼 느낀다.


시는 어디까지나 감정을 담아야 합니다.생각은 수필한테 맡기고 사건은 소설에게 담고 분석이나 지식은 평론으로 돌려야 합니다.그리고 비평이나 분노는 신문기사에 돌릴 일입니다.


한 여자로부터

버림받는 순간

나는 시인이 되었고


한 여자로부터

용납되는 순간

나는 남편이 되었다    

-  두 여자  -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  행 복  -


좋은 시란 ?

길이가 짧아야 한다.내용이 쉬워야 한다.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건져 올린 것이어야 한다.


괴테 : 좋은 시의 조건

어린이들에겐 노래가 되고, 청년에게는 철학이 되며,노인에게는 인생이 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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