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나무 탐독(박상진) NO 2017-42
신관사또
2017. 5. 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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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 들수록 추해지지만 나무는 오히려 더 아름답고 기품이 있다.
가중나무는 생김새가 참죽나무와 비슷하나 냄새가 고약하여 먹을 수가 없다. 잎사귀를 먹을 수 없는 가짜 중나무, 즉 가승목을 따서 가죽나무(가중나무)가 됐다.
이밥은 李씨의 밥이란 의미로 조선왕조 시대에는 벼슬을 해야 비로소 이씨인 임금이 내리는 흰 쌀밥을 먹을 수 있다하여 쌀밥을 이밥이라 했다.이팝나무는 이밥나무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물이 불어 날 때만 물에 잠기는 이런 곳을 개라고 부른다.갯버들-개의 버들(부들부들 하다는 뜻)
조선총독부 관사에 그들이 좋아하는 금송 세그루를 심고 일제강점기 내내 가꾸어 오고 있었다. 1971년 박 대통령이 청와대 뜰의 금송을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 안동 도산서원 등 세곳의 유적지 마다 내려 보내서 오늘에 이른다. 위치를 조금이라도 조정하자는 의견.
관리 부실로 신음하는 고목나무들-고목나무 뿌리에다 흙을 덮는 복토가 문제다.흙덮기- 통풍을 방해하여 뿌리 숨쉬기를 못 하도록 숨통을 조이는 결과를 가져온다.나무는 굵은 뿌리가 울퉁불퉁 노출된 상태 그대로 놔두는 것이 원칙이다.
땅 눌림도 나무에 치명적이다.(길이 나거나 쉼터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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