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백두대간 민속기행-2(최상일) NO 2017-12

신관사또 2017. 1. 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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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채소: 유기농과 전혀 관계가 없고, 간첩을 막기 위해 고랭지 채소밭이 생긴 것이고, 산꼭대기는 애초에 사람이 전혀 살지 않던 곳이다.

                비료와 농약에 의존.


만첩산중에 함박꽃이야 희고 희다 하여도 정든임 얼굴에 대니야 반에 반절이로다.


사길치-사길령 : 새길령 새 길을 냈다고 새길령이래.화방재에서 바로 남쪽 태백산 쪽.


등금뱅이: 등짐 지고 댕긴다고..우리네 산은 사람을 품어 살리는 어머니 같은 산이다.


한여름에 보드라운 풀을 비어다 만드는 퇴비를 진풀이라 하고, 늦여름 초가을에 산에서 풀과 나무를 베어다 썰어서 외양간에 넣어 삭히는 거름을 갈풀이라고 한다.


정선군 畵 岩-기림바우, 그림바위      최고의 삼이 나던 정선 풍호명- 정선군 동면 호촌리에 속한 풍촌마을과 호명마을.    삼밭에 쑥대- 혼자 크면 꼬부라지기 일쑤인 쑥도 삼밭에서 자라면 키도 크고 곧게 자란다.


삼을 삼는다는 것은 가늘게 짼 삼의 끝을 계속 이어 기다란 실을 만드는 과정이다.


과수원에서 뿌리는 농약이 벌을 쫓아버리고, 그러니 다시 꽃을 수정시키는 약을 만들어서 뿌린다는 얘기다.


猪 突 的(저돌적)  - 멧돼지가 달려드는 모습


신부는 친정에서 살다가 한 달이 되면 떡을 많이 해갖고 시댁 나들이를 하는데 이것을 풀보기라 했다.


겨울 명태잡이를 나가는 뱃사람들이 추위를 막기 위해서 꿀물을 마셨다는거다.


꿀밤 맞았다 - 굴밤이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톡 때리는 모습에서 나온 표현이다.굴암은 도토리를 말한다. 굴참나무에 달리는 밤이란 뜻,굴밤-굴암-굴밤-꿀밤


반쟁이- 고갯길의 반 정도 되는 지점.     檀木령-박달령   단목= 박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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