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NO 2016-115

신관사또 2016. 10. 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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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더없이 미워하는 것은 네가 나를 끌어당기기만 했지, 나를 붙들어놓을 만큼 강하지 않기 때문이야.


신은 죽었다. 인간에 대한 동정 때문에 신은 죽었다.


가장 조용한 말이 폭풍우를 몰고 오며, 비둘기 걸음으로 오는 사상이 세계를 움직인다.


많은 것을 보려면 자기 자신을 놓아버릴 줄 알아야 한다.


약속의 땅을 찬양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곳에서는 모든 나무 중에서 가장 사악한 나무, 십자가가 자라났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껏 단 한 번도 내 아이를 낳게 하고 싶은 여자를 찾지 못했다. 내가 사랑하는 이 여자를 제외하고는.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아, 영원이여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아 영원이여 !


절망한 자를 보면 누구든 대담해지는 법.


공포를 알되 공포를 제어하는 자, 심연을 보되 긍지를 가지고 보는 자가 대담한 것이다. 심연을 보되 독수리 눈으로 보는 자, 독수리 발톱으로 심연을 붙드는 자, 그가 용감한 자이다.


가장 철저하게 살해 하려고 하는 자는 웃는다는 사실을.


신은 죽었다 라는 선언은 신이 존재하는 것은 그가 위대한 존재이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이 빈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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