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성현의 숲을 거닐다(권영훈) NO 2016-101

신관사또 2016. 8. 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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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좋다고 갈 길을 잊지 말고, 갈 길이 급하다고 이 좋은 경치와 낭만을 놓치지 마라.


생사의 바다에 밑없는 배 띄우고 구멍 없는 피리 부니 오묘한 소리는 땅을 진동하고 법의 물결은 하늘에 넘치네  아, 누가 들으랴, 도연명의 줄 없는 거문고 소리를...금강경.


종달새의 본이름- 종지리새    봄볕이 따뜻하여 땅 기운이 위로 떠오를 때, 이 새가 지기를 따라 점점 높이 올라가 하늘과 땅 기운이 맞닫는 데서 울면...


알면서도 묻는 것은 성인이고, 모르면서 아는 척 답하는 것은 중생이다.   어리석은 자는 고집이 세고, 이치에 막힌 자는 화를 잘 낸다..


가장 인간적인 것이 가장 신적인 것이고 가장 아름다운 것..


모진 사람 곁에 있다 벼락 맞았다.


황진이- 내가 세상에 나서 사람을 살리진 못할지언정 나의 아름다움으로 오히려 사람이 죽는다면 그 죄악을 어찌 할까. 차라리 가거라 정조여 ! 가문이 무었이고 체면이 무었이냐. 오직 자유롭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과 함께하리라.그리고 기문의 길을 스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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