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정상이 끝은 아니다(한스 카멀란더) NO 2016-81

히말라야는 신비의 왕국으로 이곳으로 들어가는 무기는 의지와 애정 뿐: 가스통 레뷔파

대규모의 원정을 마치고 귀환하면 원정 소감을 묻는 질문들이 쏟아진다. 머릿속에는 다음의 새로운 목표에 관한 생각으로 가득한 사람에게 말이다.

빠른 속도의 힘겨운 행군을 마친 다음 내가 다급하게 무었인가를 묻자, 그 세르파는 내게 자기 영혼이 도착할 때까지 조금만 기다리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스폰서들이 지불하는 수표는 산악인 개인의 삶의 질을 높여주거나 경제적인 부를 안겨주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다만 다음 원정에 필요한 비용을 버는 데 드는 시간을 줄여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