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문학 속에 핀 꽃들( 김민철) NO 2015-60
신관사또
2015. 6. 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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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은 한자어, 나리는 우리말. 백합은 하얀 꽃이 아니라 숫자 백을 뜻한다. 구근의 비늘줄기가 약 백여개 모여 있다는 의미.
하늘말나리에서 말은 줄기 아래쪽에 여러장의 잎이 돌려나는 것. 솔나리는 잎이 솔잎처럼 가늘어서 ...
질빵은 짐을 지는 데 쓰는 줄. 사위질빵: 당연히 사위가 조금만 짐을 지어도 질빵이 끊어졌을 것이다.
마타리 : 줄기가 길어 말 처럼 다리가 생겼다고해서...냄새가 하도 지독해서 맛에 탈이 나게 하는 식물이라 맛탈이..가을빛의 미인.순우리말,
뿌리에서 된장 썩은 냄새가 난다.미인,무한한 사랑.
지리산 산행중 냄새의 주범은 사람의 분뇨가 아니라 바위틈에 주로 사는 노란 마타리라는 식물이다.
때죽나무: 물고기가 떼로 죽는다고 해서...쪽동백 : 꽃들이 20송이 정도가 모여 포도송이 같은 ..
강냉이 : 명나라 군사중 중국 강남 출신들이 가져온 것이라는 뜻.
얼레지 ; 곤충들에게 먹을 것이 많다고 광고하기 위한 것.,꽃잎이 확 젖히는 이유
떼죽나무: 때가 죽죽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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