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우리들의 하느님 (권정생) NO 2013-112

신관사또 2013. 8. 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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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가슴으로 하던 기도는 큰 소리로 미친 듯이 떠들어야 했고, 장로와 집사도 직분이 아니라 명예가 되고 권력이 되었다.

 

입으로 설교하는 목회가 아니라 몸으로 살아가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수백번,수천번 부흥회를 해도 한국 교회의 삶이 언제나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는 까닭이 바로 이런 축복신앙에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외로운 것은 함께 일하지 못하고 혼자 외따로 처질 때이다.

 

아기 베개에다 좁쌀을 넣는것은 난리가 나서 급할 때 가지고 가는 임시 식량이라고 했다.

 

고향과 어머니와 자연은 뗄 수 없는 깊은 관계를 가졌다.인간의 시작도 여기서부터였고 마지막도 이곳이다.

 

부처님과 하느님은 한 사람의 금메달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큰 슬픔을 준 것이다.

 

교회 헌금도 스스로의 신앙 양심에 맡겨야지 하나하나 이름을 밝히고 액수를 밝히는 건 고쳐야 한다.

 

지금도 끝도 없이 빌고 있는 축복기도는 좀처럼 물질이란 마법의 잠에서 깨어날 줄 모른다.

 

 

설악산 공룡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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