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김이율) NO 2019-52

신관사또 2019. 4. 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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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이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은교-이적요 시인의 대사

늙는다는 건 젊음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고 죽음과는 가까와지는 것입니다.

오는 건 그냥 받아들이면 됩니다.


인생이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거라고, 그러니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인생이란 누가 더 열정적이냐가 아니라 그 기나긴 인생 동안 누가 덜 지치느냐이다.누가 더 사랑에 목숨 거느냐가 아니라 그 지루한 인생 동안 누가 덜 미워하느냐이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니?

네가 힘들었던 걸 생각하니 내 마음이 정말 아프다.


누군가를 진정 이해 한다는 것은: 의자가 되어 주는 것,커피가 되어 주는 것, 거울이 되어 주는 것, 마음을 들어주고 상처를 나누고 눈빛으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적응, 삶이란 그런 거다.지금은 힘들지만 내일이 되면 괜찮을 거라는 믿음.지금은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아픔이 무뎌질 거라는 바람.


사랑은 발견하는 게 아니라 지켜나가는 것.

진짜 사랑은, 사랑을 한 후부터 시작 됩니다.새로운 걸 자꾸 발견하려 하지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지켜주세요.믿어주세요.


아픈 기억들은 옷장 속에 숨겨놓을게 아니라 세상에 내놓고 비바람 맞게 하는 것이 좋을 거야. 그토록 선명한 것들도 언젠가는 지워질 테니까-황경신 생각이 나서  중에서


운명이란 탓하는 사람에게는 짖굳게 굴고, 용기있는 사람에게는 길을 열어준다.-마틴 루터


비가 그렇게 내리고 눈이 그렇게 내리고 또 강물이 그렇게 흘러가도 바다가 넘치지 않는 것은 물고기들이 먹어서겠지.


벚꽃 엔딩- 다치니까 천천히 떨어져


밤도 잠이 든 이 밤 어떡하죠


사랑은 기쁨과 동행하지 않고 늘 안타까움을 데리고 다닙니다.


사는 동안 오지 말았으면 하는 곳이 있다.바로 병원이다.밖에서 얼마나 잘 나갔는지, 얼마나 똑똑 했는지, 얼마나 멋졌는지 그게 별 중요하지 않다.넓은 방에 홀로 있겠지만 그렇다고 통증이 사라지는 건 아닐 게다. 아픈 건 똑같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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