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너라는 ---숲(이애경) NO 2017-89

신관사또 2017. 8. 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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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오해의 시작은 나만큼 네가 나를 생각하지 않는 데 있고

모든 비극의 시작은 이 말을 해도 너는 이해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사랑은 당신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당신 눈 속의 나를 바라봐야 하는 일.


비행기가 회항, 임시로 착륙할 때 반드시 해야할 일- 기름을 공중에 쏟아 버리는 일.사랑이 주어질 때 소진해야할 사랑의 몫도 함께 주어진다.사랑이 처음 목적지와는 다른 곳에 착륙해야 할 경우라도 그 사랑을 결국 다 쏟아 버려야 한다.


사랑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찾아든다.우리는 다만 그것이 사라져 가는 것을 바라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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