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열국지-5 NO 2017-14

신관사또 2017. 2. 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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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자는 두렵지 않다. 두려운 것은 기다려도 오지 않은 자.


조급히 서두르는 자는 실력이 모자라는 자며, 자신이 있을 수록 서두르지 않는다.


절영회,

어둠 속에서 여인에게 손을 대는 것은 취한 사람의 상정이라

그런데 아름다운 손이 바람처럼 관 끈을 끊었도다

초장왕의 그 바다 같은 도량을 알 수 있으니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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