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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하고 말이 없고 엄격하고 외롭게 서 있는, 더없이 좋고 더없이 유연하면서 당당하기까지 한 소나무.
마침내 자신의 지배권을 누리기 위해 억세고 푸른 가지들을 내뻗고, 바람과 뇌우 그리고 언제나 높은곳에 거처하고 있는 것들에게 당차게 질문하는 소나무.
명령하는 자,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는 자로서 더욱 강력하게 대답하는 소나무, 아 이런 식물을 보기 위해 높은 산으로 오르지 않을 자 어디 있겠는가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
박쥐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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