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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드레이크는 스페인에서는 해적이였지만 잉글랜드에서는 영웅이었다.
그는 마침내 스페인과의 전쟁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스페인 종교재판소가 더욱 잔혹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전 유럽이 중세에서 벗어나 근대로 나아갈 때 그들은 중세로 회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재산을 몰수할수 있다는 조항-종교재판소 관리들의 탐욕을 자극.
밑에서 부터 무너지는 나라는 없다. 나라는 위에서 부터 무너진다.스페인도 마찬가지였다.
17세기 스페인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바다 무역, 상업을 잊었다.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생계를 보장 받고 사회적으로 출세하기 위해 오직 교회와 정부로 몰려들었다.
스페인은 1479년 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 여왕과 아라곤 왕국의 페르난도 2세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재정의 대부분을 부담하던 카스티야 내에서 가장 생산적인 시민과 힘없는 농민이었다. 귀족은 세금을 내지 않았고 교회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공자: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 보다 무섭다.
무능한 정치 역시 무섭기는 매한가지다.무능한 정치는 혼자 죽지 않는다.경제를 죽이고, 사회를 죽이고, 문화를 죽이고, 마지막에는 국가 전체를 죽인다.이 당시 스페인의 정치가 꼭 그랬다.
많은 사람들이 승리의 순간 교만해진다.승리가 확정 되기 전까지 얼마나 노심초사 했는지를 잊어버린다.모두가 자신이 잘난 탓이라 착각하고 내 세상이 온 듯 우쭐댄다.루이 14세는 승리에 도취되어 신중함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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