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그토록 붉은 사랑(림태주) NO 2015-71

신관사또 2015. 7. 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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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박사학위 논문 제호가 미친 그리움에 대한 피 끓는 연구, 학위 수여자는 : 오래된 가을.

 

그대의 존재가 내 삶의 이유.

 

이별의 우물을 메우지 못한 탓이지

 

사랑은 짧고 이별은 길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아플 일이 얼마나 많은 데 잊는 일 하나를 못 견디느냐고, 사랑 없는 일로 수없이 괴로워야 할 텐데 사랑한 일로 그리 괴로워하느냐고..

 

좋은 이별은 같이 헤어지고 나쁜 이별은 혼자 헤어진다.

"  자명한 이유가 있으나   "      이유가 모호하다

"    이별의 징후를 미리 알려주지만   "  느닷없이 들이 닥친다.

그런데 실상 좋은 이별과 나쁜 이별의 차이는 없다.

그저 아픈 이별이 있을 뿐.

 

나에 대한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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