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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박사학위 논문 제호가 미친 그리움에 대한 피 끓는 연구, 학위 수여자는 : 오래된 가을.
그대의 존재가 내 삶의 이유.
이별의 우물을 메우지 못한 탓이지
사랑은 짧고 이별은 길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아플 일이 얼마나 많은 데 잊는 일 하나를 못 견디느냐고, 사랑 없는 일로 수없이 괴로워야 할 텐데 사랑한 일로 그리 괴로워하느냐고..
좋은 이별은 같이 헤어지고 나쁜 이별은 혼자 헤어진다.
" 자명한 이유가 있으나 " 이유가 모호하다
" 이별의 징후를 미리 알려주지만 " 느닷없이 들이 닥친다.
그런데 실상 좋은 이별과 나쁜 이별의 차이는 없다.
그저 아픈 이별이 있을 뿐.
나에 대한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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