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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홀로 술 따르며
꽃밭 사이의 한 병 술,
함께 할 친구 없이 홀로 마시네.
술잔 들어 밝은 달님 초대하고,
그림자를 대하니 세 사람이 되었네.
달님은 본디 술 마실 줄 모르고,
그림자만 내 몸 따라 움직이네,
이 봄 가기 전에 즐겨나 볼까.
내 노래에 달님은 서성이고,
내 춤에 그림자도 따라 추네.
취하기 전엔 함께 즐기다가,
취하고 나면 제각기 흩어지리.
영원히 맺은 우리의 우정,
아득한 은하에서 다시 만나세.
이백........ 月 下 獨 酌 (월하독작)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NO 2014-56
98문 : 기도가 무었입니까 ?
답 : 기도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올리는 것인데,
그분의 뜻에 맞는 것을 구하고,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그분의 자비하심을 깨달아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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