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효소 이야기(전문희) NO 2014-04

신관사또 2014. 1. 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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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자연과 멀어진 만큼 질병에는 가까워진다는 사실...

 

꽃도 반쯤 피었을 때 더 곱고, 술도 반취가 그윽하다지 않은가.

 

흰 술은 사람의 얼굴을 누르게 하고, 황금은 사람의 마음을 검게 한다.

 

새는 울어도 눈물이 보이지 않고, 꽃은 웃어도 소리가 들리지 않는구나.

 

자연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이 아니라 잘 보살펴 후손에게 고스란히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재산이다.

 

남명 조식 : 산을 보고 물을 보고, 그리고 인간을 보고 세상을 보다.

 

가을 호박잎국은 노루고기, 쇠고기하고도 안 바꾼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산을 넘듯 넘어설 것이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산을 내려오듯 많이 웃고 즐길 것이다.

 

호랑이는 무늬가 밖에 있고, 사람의 무늬는 안에 있다.

 

물은 흘러도 본디 바다 안이고, 달은 져도 하늘을 떠나지 않는다.

 

히말라야 산속에 집없이 사는 새가 있다.낮에는 따듯한 볕을 쪼이면서 이 나무 저 가지고 즐겁게 날아다니지만 밤이 되면 집이 없어 추위에 떨곤 했다.날이 새면 집을 지어야지 하고 밤새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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