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데카메론-3 (조반니 보카치오) NO 2013-150

신관사또 2013. 11. 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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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친절을 베풀지 않으니 그마저도 소용 없었어요.

 

인간의 욕망은 만족의 끝을 모르고 갈수록 더 많은 걸 원하게 된다고 하잖아요 ?

 

사랑의 법칙은   우정의 법칙은 물론 신의 법칙도 깨드린다고...

 

좋아하는 것이 훌륭하면 훌륭할수록 더 큰 정열을 불태우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우정은 존중할 만한 것이자, 또한 영원히 찬미할 만한 것이지요. 우정은 그렇게 숭고함과 정성을 지니고 사리분별이 뛰어난 어머니이며, 감사와 친애의 자매예요. 우정은 증오와 탐욕을 원수로 압니다. 우정은 상대가 부탁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해야한다고 믿는 것을 그를 위해 기꺼이 하는 훌륭한 마음가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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