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자고 가는 저 구름아-2 NO 2013-116

신관사또 2013. 9. 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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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이요, 번민덩어리였다.한덩이와 괴로운 번민으로 인생 한평생을 반죽한 것이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었다.

 

대장이 전장에서 죽으면 타고 갔던 말가죽으로 시체를 싼다하는데...

 

마음은 타고 정은 불붙건만, 잡혀지지 않는 사랑은 송강이나 강아나 매한가지였다.

 

아름다왔다. 달이 피하여 숨고, 꽃이 부끄러워할 만큼 예뻤다.

 

말을 통하지 못하니 정이 움직여지지 아니합니다.

 

사나운 개한테 저항을 하면 개는 더한층 날뛰는 것이었다.

 

잃어버린 것은 옥 같은 몸이고, 얻어진 것은 평양성이올시다.

 

며느리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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