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길 없는 길 -4 (최인호) NO 2013-108

신관사또 2013. 8. 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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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 중국의 천원 선사.

 

늙으면 비올 것과 갤 것을 알아차리고, 병들면 차고 더운 데 민감하다.

 

가야 할 길이 멀기만 하여 돌아가고 싶어도 온 길이 아까워 계속 나아가고 있을 뿐.

 

일체의 걸림이 없는 사람은 단번에 생사를 벗어난다 : 무애인.

 

북망산이란 중국 하남성 낙양에 있는 산으로 예부터 무덤이 많이 있던, 흔히 사람이 죽으면 묻히는 묘지를 암시하는 대명사.

 

살 때는 철저히 살고 죽을 때는 철저히 죽는 경허의 철상철하. 철저란 말은 코끼리가 한 발을 옮길 때마다 단단하게 땅 위를 빈틈없이 딛는 데서 유래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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