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인 생 (최인호) NO 2013-97

신관사또 2013. 7. 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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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몸은 목판 속에 놓인 엿가락 입니다. 그러하오니 저를 가위로 자르시든 엿치기를 하시든 엿장수이신 주님의 뜻대로 하십시오. 주님께 완전히 저를 맡기겠사오니 제가 그렇게 되도록 은총 내려주소서. 우리 주 엿장수의 이름으로 바라나이다. 아멘.

 

추위와 더위가 찾아오면 이를 어떻게 피해야 합니까. 추울때는 그대를 더 춥게하고, 더울때는 그대를 더 덥게.. : 당나라 선승 동산.

 

피어나지 않으면 꽃이 아니고, 노래 부르지 않으면 새가 아니듯.

 

마치 심한 갈증으로 허겁지겁 물을 마신후에는 남은 물을 버리는 것처럼.

 

겨자씨 속에 수미산이 들어 있다. ;불교 유마경.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화를 내는 법이다. :도스토예프스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 암두

 

인류의 멸망은 벌과 나비가 사라지는 데서 시작될 것이다: 아인슈타인.

 

인생은 아름답다고 죽도록 말해주고 싶어요, 하고 말하며 꽃이 죽는다라고 노래했던 플로베르의 시처럼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들이여,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을 노래하라,. 그리고 마음껏 춤춰라.

 

우리는 귀중한 사람의 죽음에 눈물을 흘린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라로슈푸코.

 

세속과 청산은 어느 것이 옳으냐, 봄볕 비추는 곳에 꽃피지 않는 곳이 없구나 ; 경허

 

꽃잎은 떨어지지만 꽃은 지지 않는다.: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솔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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