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마음에 양식)

아침수목원 (이동혁) NO 2013-93

신관사또 2013. 7. 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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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과 그림은 멀리서 보고, 분꽃나무 향기는 멀리서 맡자.사랑하는 이의 향기를 맡을 때도 거리가 필요하다. 때론 그래야 더 사랑스럽다.

꽃에 코를 박고 맡으면 쥐오줌 냄새가 난다.

 

조선시대 양반인 이씨들만 먹는 밥이라 하여 이밥이라 한데서 이름을 얻었으니 이팝나무는 가난한 백성들의 선망이었다.

 

노루귀 : 이름의 유래가 된 잎...꽃이 지고 난 후에 돋는 잎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세모진다가 부숭털이 솟은 모습이 노루귀와 딱 맞아떨어진다.

 

광릉요강꽃 : 사는 자리를 옮기면 땅속 곰팡이와 공생관계가 깨져서 죽는다.

 

때죽나무 : 잎이 손바닥만 하고 둥글면 쪽동백나무요, 작고 달걀 모양이면 때죽나무다.

 

엉겅퀴 : 바이킹을 무찌른 나라를 구한 꽃이라 하여 스코틀랜드의 나라꽃이다.

 

노란만병초 : 만 가지 병을 고친다기보다 못 고치는 병이 없다 해서 만병초다.

타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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