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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같은 등푸른 생선이 등이 푸르고 배가 은빛이 된 건 위에서 새가 볼 때 바닷물과 구별이 되지 않게 하고 아래의 포식자가 올려다 볼 때는 수면의 색과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진화한 결과.
彌 助 港 (미조항) : 미륵불이 도왔다.
삶에서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처럼 두려운 상황은 없다.
김을 최초로 양식한 사람으로 알려진 사람은 17세기 조선 현종 임금 재위 시 전라도 광양에 살던 김여익이다.김여익은 소나무와 밤나무 가지를 이용해서 양식한 김을 판판하게 펴서 말린것을 임금에게 바쳤다.임금이 그걸 먹어보고 그걸 바친 사람의 성을 따서 '김' 이라고 부르라 해서 그때부터 이름이 김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사람의 혀는 제일 먼져 맛본 음식을 지상 최고의 맛으로 기억하는 법이다.
봄비가 라일락 깨우듯...
주희 : 소년 시절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으면 늙어 후회하리. 부유할 때 아끼지 않으면 가난해진 뒤 후회하리. 봄에 씨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후회하리.
조기는 사람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물고기라는 뜻으로 助 氣 (조기).
고려말 권신 이자겸이 영광 법성포로 귀양갔을 때 칠산 앞바다에서 잡아온 조기를 소금에 절여 임금에게 진상하면서, 어떠한 압력이나 불의에도 屈 (굴) 하지 않겠다(非)는 뜻으로 포장 꾸러미에 굴비라고 써붙임으로써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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