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꽃

호남정맥 (존재산, 백이산)

신관사또 2012. 10. 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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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부추

 

 용담 : 꽃을 찾아다니던 벌이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우면 용담을 찾아 꽃통 깊숙히 들어가 꽁무니로 자신이 들었음을 알린다. 용담은 길손이 들었음을 알고 꽃잎을 오무려 하룻밤 머물게 해준다,. 다음날 뭄을 추스른 벌은 햇볕 따듯한 낮이 되었노라고 길손을 깨우는 용담의 안내에 따라, 열어준 꽃문을 나와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웅담보다 더 쓴 맛을 낸다 하여 용의 쓸개, 곧 용담이다.(소백의품에 살고 지고 :김옥주)

 

황실 여인들의 비단 옷처럼 격조가 있다.


애수의 만추여정,결함 : 어두운 실내에서 꽃잎이 닫히는 것. 절화로서는 실패....애수,슬픈 그대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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