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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가면 그 여자가 있다(김현아) NO 2010-55.

신관사또 2010. 12. 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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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에게 기생은 하룻밤 인연일 뿐이지만 기생의 삶에 그 하룻밤은 남은 생의 전부가 되기도 한다고 사람들은 추측한다.

 

이화우 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에 저도 날 생각는가

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하노라 (유희경이 매창을 생각하며...)

 

어느 때나 만나서 하고픈 말을 다 할런지,편지 종이를 대할 때마다 마음이 서글프오.

(허균이 매창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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